피아니스트 임동혁, 내달 23일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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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다음 달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임동혁은 이번 무대에서 지휘자 이병욱이 지휘하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이자 임동혁이 2018년 워너클래식에서 발매한 첫 협주곡 앨범 수록곡이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워너클래식의 또 다른 간판 음악가인 첼리스트 문태국이 함께 하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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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문태국과 엘가 첼로 협주곡 호흡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다음 달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워너클래식의 또 다른 간판 음악가인 첼리스트 문태국이 함께 하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 연주다. 임동혁과 문태국은 10년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서로 음악적으로 긴밀하게 교류하는 음악적 동지이자 선후배 사이다. 앞서 2021년 듀오 연주를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임동혁은 2001년 세계적 귄위의 롱-티보 콩쿠르 1위 입상으로 주목을 받았고, 2002년 EMI 레이블을 통해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년간 총 6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올해는 앨범 이외에도 국내 단독 리사이틀 무대 데뷔(2002년 9월 LG아트센터)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4만~10원이며 클럽발코니,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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