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고려아연㈜, 지역사회 문제해결 위해 '맞손'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1일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단체 사진 앞줄 왼쪽부터 신진우 고려아연㈜ 총무팀장,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박규열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2022.09.21. (사진=울산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와 21일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사회공헌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울산지역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또 협약에는 지역사회 봉사·인적교류·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 방안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 울산대 학생들이 주도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고려아연은 대학에 지역사회 발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발전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울산대가 지역 기업 및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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