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11월 개막..이금이 소설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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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뮤지컬단이 창작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설 '유진과 유진', '소희의 방', '너도 하늘말나리야' 등을 쓴 작가 이금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식민지 조국을 떠나 새로운 땅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애쓰면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뜻을 모은 이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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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서울시뮤지컬단이 창작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설 '유진과 유진', '소희의 방', '너도 하늘말나리야' 등을 쓴 작가 이금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20년대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건너간 버들과 홍주, 송화의 삶을 그린다. 식민지 조국을 떠나 새로운 땅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애쓰면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뜻을 모은 이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한다.
의병활동을 하던 아버지를 여의고 꿈을 찾아 하와이로 이주하는 버들 역에는 배우 홍지희와 이혜란이 출연하며 버들과 함께 하와이로 떠나는 과부 홍주 역은 정은영, 이수정이 맡았다.
무당 할머니를 둬 무당 팔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억지로 하와이로 떠나는 송화 역은 임지영과 주다온이 연기한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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