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9세 MF에 2070억' 레알·맨유·맨시티·리버풀 모두 경쟁

2022. 9.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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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유럽 빅클럽들이 주드 벨링엄(19, 도르트문트)을 주목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벨링엄을 주목하는 팀들이 많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가 내년 여름에 벨링엄 영입을 두고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벨링엄의 몸값은 1억 5,000만 유로(약 2,070억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한 미드필더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엘리트 코스를 밝고 올라왔다. 2020년 여름에 수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당시 잉글랜드 맨유와 독일 도르트문트 중 한 팀으로 가겠다고 밝혔는데, 최종적으로 도르트문트와 손을 잡았다.

벌써 프로 4년 차, 도르트문트 3년 차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3시즌을 보내면서 총 100경기 출전해 13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후 7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도르트문트는 5승 2패로 2위에 올라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잡았다. 벨링엄은 2020년 11월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매번 대표팀에 소집되고 있다. 지난 6월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3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번 9월 네이션스리그 엔트리에도 발탁돼 이탈리아전, 독일전을 준비한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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