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전국체전 앞두고 총포·화약류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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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2주간 관내 총포·화약류 취급업소와 공기총 사격장 등 37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울산경찰은 앞서 지난 6~7월 2달간 개인소지 민유총기 2365정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결격·안전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선 총포·화약류 장부와 현물의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비상벨, 시정장치 등 보안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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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2주간 관내 총포·화약류 취급업소와 공기총 사격장 등 37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울산경찰은 앞서 지난 6~7월 2달간 개인소지 민유총기 2365정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결격·안전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선 총포·화약류 장부와 현물의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비상벨, 시정장치 등 보안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확인한다. 또 화약류 사용장소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농산물 수확기를 감안해 유해조수 구제용 총기는 전국체전 대회기간 중에도 출고가 가능하다. 경찰은 총기 소지 시 경기장 주변 접근을 금지하는 등 총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화약류의 경우 운반은 경기장 600m 이내는 우회토록하고, 사용장소가 2㎞ 이내일 경우 제한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총포·화약류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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