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스트리트몰 모델하우스 23일 개관

연지연 기자 2022. 9.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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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과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판매시설 분양을 위해 23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유탑 오블레스는 연면적 5만3007㎡에, 지하 3층~지상 18층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유탑건설 측은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과 전세난에 치인 이들이 내 집 마련처로 상대적으로 집값 경쟁력이 있는 인천을 택해 이동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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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과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판매시설 분양을 위해 23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유탑 오블레스는 연면적 5만3007㎡에, 지하 3층~지상 18층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지상 2층부터 18층까지 들어가는 오피스텔은 총 408실이다. 전용 40.7㎡ 136실(A타입 68실, B타입 68실)과 전용 59.3㎡ 272실(A,B,C,D타입 각 68실)로 구성된다.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 및 상가시설 투시도/유탑건설 제공

유탑건설 측은 “인천 계양구를 비롯해 서구나 부평구의 인구 유입이 커지면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오피스텔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통계청 인구이동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인천으로 순이동(전입-전출)한 인구는 1만513명, 경기에서 인천으로 이동한 경우도 2228명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5월 현재 경기에서 인천으로 순증한 인구는 5610명, 서울에서 인천으로 순증한 인구는 3885명으로 집계됐다. 유탑건설 측은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과 전세난에 치인 이들이 내 집 마련처로 상대적으로 집값 경쟁력이 있는 인천을 택해 이동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루원시티 제2복합청사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달 1일 착공에 들어간 루원시티 복합청사엔 인천 각 지역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9개 인천시 산하기관 및 단체가 이르면 2025년 입주할 예정이다. 복합청사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업무동과 지하 2층~지상 5층의 교육동 등 2개 건물로 이뤄진다. 또 소상공인 클러스터와 인천지방국세청 신축 청사도 건립될 예정이다.

유탑건설 측은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시설 50실은 루원시티 복합청사가 완공되고 입주까지 완성되면 배후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유관 업무 인력과 유동 인구가 늘어날 수 밖에 없어 상권 형성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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