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은 21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박철원 부군수, 티엉 씨엉웨잉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국장, 또위 다릿 주한캄보디아대사관 노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올해 하반기 117명 도입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1일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박철원 부군수, 티엉 씨엉웨잉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국장, 또위 다릿 주한캄보디아대사관 노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협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화순군은 올해 하반기 법무부로부터 117명을 배정받았다.
박철원 부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뜻깊은 협약을 체결했다"며 "계절근로자 교류뿐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티엉 씨엉웨잉 국장은 "화순군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캄보디아에서 보낼 인력을 대상으로 무단 이탈, 근로조건 등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 성실한 근로자들이 화순에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