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 대상 오재환씨의 '미디어 트램 스테이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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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제12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대상에 오재환 씨의 '미디어 트램 스테이션(MEDIA TRAM STATION)'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에서 역점으로 추진 중인 트램사업과 연계·활용될 수 있도록 기능성과 심미성이 높은 공공디자인 발굴을 목적으로 '행복한 연결, 울산트램'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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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제12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대상에 오재환 씨의 ‘미디어 트램 스테이션(MEDIA TRAM STATION)’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에서 역점으로 추진 중인 트램사업과 연계·활용될 수 있도록 기능성과 심미성이 높은 공공디자인 발굴을 목적으로 ‘행복한 연결, 울산트램’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전국에서 총 89작품이 응모했다.
울산시는 지난 2일 응모작에 대한 최종 심사와 검증 과정을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2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미디어 트램 스테이션은 도시 이미지에 잘 조화되는 디자인과 최소한의 형상에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를 접목시킨 작품으로 단순하면서도 제작의 용이성과 유지관리, 사용자의 편의성 등이 잘 적용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공모전 주제에 맞게 울산의 상징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우수한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면서 “공모전 횟수가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울산건축문화제’와 연계하여 전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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