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 장관 "기업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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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0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단을 만나 기업인들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 활성화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메세나협회 참석자들은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재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예술지원 매칭 펀드' 사업의 확대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 후원활동 연계망 구축 지원 △문화예술 후원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강화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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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0일 한국메세나협회 회장단을 만나 기업인들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 활성화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1일 문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김희근 한국메세나협회장을 비롯해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양귀애 설원량문화재단 이사장, 이화영 유니드 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케이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 데는 기업인들과 메세나의 영향이 컸다"며 "기업의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활성화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메세나협회 참석자들은 △기업이 예술단체에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재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예술지원 매칭 펀드' 사업의 확대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 후원활동 연계망 구축 지원 △문화예술 후원 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강화 등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21세기 일류국가는 문화가 번영하는 국가이고 윤석열 정부는 문화 친화(프렌들리) 정부"라며 "더욱 많은 기업들이 문화예술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예술과 기업의 협력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지원 사업 △'실버이야기 창작배우' 관련 사업에도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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