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산 유자·생강 음료 체코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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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농산물수출개척단(단장 공영민 군수)은 체코 프라하에서 베이직크루㈜와 90만 달러(13억원) 규모의 유자, 생강 등의 음료 및 식재료 납품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유자와 생강 등 고흥 식재료의 유럽 체코시장 진출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의 경제 석학들이 미래를 먹거리 전쟁으로 예견했듯이 고흥 농산물이 식재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시발점이며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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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 농산물수출개척단(단장 공영민 군수)은 체코 프라하에서 베이직크루㈜와 90만 달러(13억원) 규모의 유자, 생강 등의 음료 및 식재료 납품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베이직크루는 체코에서 대기업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케이터링 업체로, 다국적기업이 많은 체코에서 식재료 유통으로 입지가 탄탄한 로컬기업이다.
공영민 군수는 "유자와 생강 등 고흥 식재료의 유럽 체코시장 진출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의 경제 석학들이 미래를 먹거리 전쟁으로 예견했듯이 고흥 농산물이 식재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시발점이며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출개척단은 체코 플젠에서 YUZU㈜와 210만 달러(29억원) 규모의 수출협약도 체결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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