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거방송토론위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 진주중앙고 우승

기사내용 요약
금상 창원봉림고, 동상 사천고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022 경남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에서 진주중앙고등학교 코지토팀이 우승(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 8개 고등학교 12개 팀이 신청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4개 팀은 지난 20일 경남도선관위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수막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폐지하여야 한다'는 논제로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진주중앙고등학교 코지토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창원봉림고등학교 오락가락팀은 금상, 거제고등학교 까치의 보은팀’은 은상, 사천고등학교 강낭콩팀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금으로 대상 7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이 주어졌다.

대상, 금상 수상 팀은 오는 11월 1일 전국에서 선발된 32개 팀이 토론 실력을 겨루는 '2022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 경남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경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이 토론을 통해 민주시민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토론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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