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작업

김진호 2022. 9. 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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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수목원 주변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에 나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날 수목원 주변의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생물 6종의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거를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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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 하천변을 따라 발생한 단풍잎돼지풀 및 돼지풀의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수목원 주변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에 나섰다.

2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생태계 교란 생물이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돼 우리나라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생물을 말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날 수목원 주변의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생물 6종의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 생물 중 가시박은 낙동강 하천변을 따라 상류지역인 수목원 인근까지 확산된 상태이다.

수목원측은 전국적으로 크게 발생해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도 적극 방제하는 한편 꾸준히 예찰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거를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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