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귀국 쌍방울그룹 계열사 전 대표 석방..검찰, 불구속 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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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 등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뒤 자진귀국해 검찰에 체포된 쌍방울 그룹의 계열사 전 대표 A씨가 석방됐다.
검찰은 쌍방울 그룹의 횡령·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A씨가 관여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쌍방울그룹의 자금거래 내역에서 통상과 다른 정황을 포착한 자료를 받아 쌍방울이 2020년 발행한 45억원의 전환사채(CB) 매각 과정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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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배임 등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뒤 자진귀국해 검찰에 체포된 쌍방울 그룹의 계열사 전 대표 A씨가 석방됐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A씨의 체포시한이 만료되는 시점인 이날 오후 A씨를 귀가 조처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린 바 있다. 프랑스에 체류 중이었던 A씨는 최근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혀 지난 19일 입국해 곧바로 검찰에 붙잡혔다.
검찰은 쌍방울 그룹의 횡령·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A씨가 관여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쌍방울그룹의 자금거래 내역에서 통상과 다른 정황을 포착한 자료를 받아 쌍방울이 2020년 발행한 45억원의 전환사채(CB) 매각 과정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쌍방울그룹 김 전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임직원 신병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등 수사기밀이 유출된 직후인 지난 5월 말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이후 태국으로 옮겨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 최근 쌍방울 임원 B씨 등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B씨 등 쌍방울 일부 임직원은 6월부터 지난달까지 태국을 방문해 김 전 회장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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