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안동컨벤션센터서 개막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21일 안동컨벤션센터서 개막했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는 공유세션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포스터. [사진=안동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새싹콘서트 ‘랑랑별 여행’과 효진초이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권해봄 PD 등이 참여하는 청춘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또 ‘훈민정음, 온 누리에 펼치다’라는 모색세션을 구성해 경북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우리 한글의 인문적 가치와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 훈민정음 세계화에 대한 고민을 이어간다.

이밖에 양극화, 문화다양성, 기후위기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인문 가치 논문공모와 ‘인문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 이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를 실시한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장에서 등록과 참석 신청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