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출신 바디, 올 시즌 무득점 부진→EPL 최악의 일레븐 선정

2022. 9.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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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7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터트렸던 공격수 바디(레스터시티)의 올 시즌 초반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0일(현지시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일레븐을 선정해 소개했다.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레스터시티에선 공격수 바디를 포함해 미드필더 은디디, 골키퍼 워드 등 다양한 선수들이 최악의 일레븐에 선정됐다.

바디는 지난 2015-16시즌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가운데 지난 2019-20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차지했다. 반면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해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77경기에 출전해 133골을 터트린 바디는 지난 7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터트렸고 20골 이상 득점에 성공한 시즌도 3시즌이나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18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2-6 대패를 당하는 등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무6패(승점 1점)의 부진과 함께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은디디와 골키퍼 워드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일레븐에 포함됐다.

HITC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일레븐 공격수로 바디와 함께 네토(울버햄튼)와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을 선정했다. 네토와 보웬 역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득점포를 터트리지 못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일레븐 미드필더에는 은디디와 함께 갤러거(첼시), 맥긴(아스톤 빌라)이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일레븐 수비수에는 디뉴(아스톤 빌라), 맥케냐(노팅엄 포레스트), 세네시(본머스), 스미스(본머스)가 포함됐다.

[사진 = HITC]-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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