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코디부터 서류 챙기기까지, 정일우 옆 지키는 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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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와 권유리가 부쩍 가까워진다.
9월 21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극본 김정애, 권희경 / 연출 강민구, 김성진) 9회에서 은선우(정일우 분)와 돈세라(권유리 분)의 불붙은 로맨스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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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일우와 권유리가 부쩍 가까워진다.
9월 21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극본 김정애, 권희경 / 연출 강민구, 김성진) 9회에서 은선우(정일우 분)와 돈세라(권유리 분)의 불붙은 로맨스가 그려진다.
지난 ‘굿잡’ 8회에서 은선우와 돈세라는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둘만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부쩍 가까워졌다. 이 과정에서 은선우의 어머니와 돈세라의 천사 아줌마가 같은 사람임이 밝혀져 두 사람이 생각보다 더 깊은 인연으로 엮여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적인 자리와 공적인 자리, 모든 곳에서 함께인 은선우-돈세라가 담겨 있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속 은선우의 옷을 직접 골라주는 돈세라가 눈길을 끈다. 처음에는 그런 돈세라를 황당하다는 듯 바라보던 은선우도 옷을 입고 나서는 내심 만족한 표정이다. 사진에서 풍겨져 나오는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어진 사진은 회사에서의 은선우, 돈세라를 포착했다. 이제는 강태준(윤선우 분)의 비서가 아닌 은선우의 사람으로 은강그룹에 있을 수 있게 된 돈세라. 그는 첫 번째 사진과는 달리 오피스룩을 입고 진지하게 은선우에게 필요한 서류를 챙겨준다. 앞선 사진과는 또 다른 이들의 어른 케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발목에 붕대를 감은 돈세라와 그런 돈세라의 발목에 낙서를 하는 은선우를 볼 수 있다. 돈세라가 왜 발목을 다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낙서를 하며 장난치는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너무나 편안해 보여 설렘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굿잡’ 측은 “오늘 방송되는 9회에서는 서로의 일상에 더욱 익숙하게 녹아든 은선우와 돈세라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라며 “불붙은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설렘 폭탄을 선사할 전망이니, 이를 기대하며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1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KT스튜디오 지니)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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