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군부대 통합 이전 연내 가시화"

김정화 2022. 9. 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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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내 군부대 통합 이전을 연내 가시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오전 페이스북에 "군부대 통합 이전은 곧 국방부, 대구시, 4개 이전부대 실무자 등 6개 기관이 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제2작전사령부, 육군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 등 군부대 4곳과 미군부대 캠프 워커 등 3곳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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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부대 이전 브로커가 날뛰는 무대, 공명정대하게 추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취임 축하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7.20. xconfind@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역 내 군부대 통합 이전을 연내 가시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오전 페이스북에 "군부대 통합 이전은 곧 국방부, 대구시, 4개 이전부대 실무자 등 6개 기관이 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가능하면 연내에 국방부, 대구시 간 MOU 체결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고 미군 부대도 국방부, 한미연합사와 협의 중에 있다"며 "금년 내 모두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했다.

이어 "언제나 군부대 이전 사업은 각종 브로커가 날뛰는 무대다"며 "군부대 이전이 이러한 브로커에 놀아나지 않고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사업으로 공명정대하게 추진 되도록 하겠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군부대 이전은 군사 기밀에 속하는 사항이 많기 때문에 모두 공개할 수가 없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제2작전사령부, 육군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 등 군부대 4곳과 미군부대 캠프 워커 등 3곳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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