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5주년 송종욱 광주은행장 "지역경제 선순환 앞장"

박영래 기자 2022. 9.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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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5주년을 맞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1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동맥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은행장은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주은행 성장을 위해 전력투구해 왔다.

그는 취임 후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주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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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취임 5주년을 맞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1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동맥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은행장은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주은행 성장을 위해 전력투구해 왔다.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7년 취임 후 당기순이익이 46.3% 증가했으며,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의 자산 증대를 보였다.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송 은행장은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온 광주은행은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후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주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지역경제 안착을 위해 다른 시중은행이나 지역 기업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260억원을 출자하며 3대 주주로 나선 것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 1000억 규모 ESG 지속가능채권 발행, 광주광역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업무용 전기차 구입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 참여, 친환경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출시 등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하고 있다.

송 은행장은 치열한 금융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앞으로 광주·전남지역의 영업기반 고도화를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디지털 영업 강화,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중심으로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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