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오세요" 관광공사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 참가

김재범 2022. 9.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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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2일 개막하는 일본 최대여행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이하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한다.

해외 70여 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하는 투어리즘 엑스포에서 관광공사는 '설레는 한국(ときめく韓國)'이라는 슬로건으로 광역시도와 유관기관, 여행업계 등 15개 기관과 함께 30개 부스로 한국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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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관광 회복 분위기 속 일본인 관광객 유치 노력
한국여행퀴즈 '한국여행검점' 오프라인 특별편 진행
실물 크기 주문진 방탄소년단 버스정거장 포토존도
2019년 투어리즘 EXPO 재팬 의 한국관 모습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2일 개막하는 일본 최대여행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이하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한다.

해외 70여 개 국가와 지역이 참가하는 투어리즘 엑스포에서 관광공사는 ‘설레는 한국(ときめく韓國)’이라는 슬로건으로 광역시도와 유관기관, 여행업계 등 15개 기관과 함께 30개 부스로 한국관을 운영한다.

일본은 6월 방한관광비자 발급 개시 이후 방한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7월에는 전월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8월에는 다시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에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등 대형 한류 이벤트가 잇달아 개최되어 일본인들의 방한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런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관광공사가 대형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됐다.

2019년 투어리즘 EXPO 재팬 의 한국관 모습
이번 투어리즘 엑스포에서는 그동안 온라인에서 했던 한국여행퀴즈 ‘한국여행검정’(韓國旅檢定)의 오프라인 특별편을 24일 진행한다. 25일에는 배우 이가은과 함께 하는 한국여행 토크쇼가 열린다. 이외에 지역별 퀴즈 및 문화체험 코너, 항공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바에’(映え/SNS용 사진을 찍기 좋다는 일본 유행어)를 겨냥해 주문진의 방탄소년단 버스정류장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포토존과 K-드라마를 테마로 한 대형 포토월도 설치해 운영한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이번 한국관 운영을 통해 지난 2년간 새로워진 한국의 한류관광지, 다채로워진 전통시장 등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총력을 다하여 한국 관광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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