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지역 넘어 리딩뱅크,100년 은행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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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1일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은행장은 취임 5주년(27일)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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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임 5주년 기자간담회, 매년 최고 실적 경신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계속"
3연임 마무리 후 연말내 4연임 성공 여부 관심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1일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은행장은 취임 5주년(27일)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도 강조했다.
송 은행장은 "올해 하반기 남은 기간에 광주·전남지역의 영업기반 고도화를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디지털 영업 강화,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중심으로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면서 "금리상승기에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업력 강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및 포용금융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강화, ESG경영 확대,지역밀착사업 강화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 은행장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7년 취임 후 당기순이익이 46.3% 증가했으며,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의 자산 증대를 보이는 등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1965억원 달성에 이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 실적인 1229억원을 기록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지역경제 안착을 위해 다른 시중은행이나 지역 기업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광주광역시,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60억원을 출자하며 3대 주주로 나선 것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 8월, 인수한 베트남 증권사 JBSV는 2021년 6월에 흑자전환 및 2022년 6월말 당기순이익 전년동기대비 5억7000만원 증가의 실적을 나타냈다.
이같은 성과를 낸 송 은행장이 3연임을 무사히 마치고 올 연말내 4연임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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