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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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본류 수질개선을 위해 2030년부터 경기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의 방류수수질기준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한강청은 공공하수도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20년 단위의 한강본류 유역하수도정비계획을 세운 바 있다.
유역하수도정비계획에 따라 경기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개량·재건축 등 시설개선 공사를 마친 후 강화된 방류수수질기준에 따라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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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본류 수질개선을 위해 2030년부터 경기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의 방류수수질기준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한강청은 공공하수도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20년 단위의 한강본류 유역하수도정비계획을 세운 바 있다.
유역하수도정비계획에 따라 경기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개량·재건축 등 시설개선 공사를 마친 후 강화된 방류수수질기준에 따라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와 지자체가 2040년까지 약 12조5000억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 67개소를 신·증설 및 시설개량 등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한강본류 단위유역 방류수수질기준 강화(시설) 고시’ 제정안의 상세내용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시 행정예고 기간(9월5일~10월5일)까지 이해 관계자, 국민 등의 의견도 수렴된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유역의 하수도관련 최상위 계획인 유역하수도정비계획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하수도 예산을 투입해 한강의 수질을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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