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3년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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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2023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추진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2기 5개년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창원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대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 지원을 전략목표로 12대 분야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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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2023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추진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2기 5개년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조성위는 ‘창원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시의원,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된 정책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고령친화도시 2기 5개년 실행 계획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 △고령친화도시 발전 정책에 관한 건의 사항 및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창원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대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 지원을 전략목표로 12대 분야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WHO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세대통합프로그램 개발, 베이붐세대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 정보통신 접근성 강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민간기관 및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2기 5개년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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