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국산화로 답 찾는다..재료硏 'KIMS 테크페어' 개최

2022. 9. 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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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21~22일 양일 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소재부품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IMS 테크페어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의미를 조명하고, 우주항공·수소·가스터빈 발전 등 극한소재의 실증연구에 대한 기업의 관심 유도와 선도적 극한소재 확보의 초석을 다짐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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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이 21일 열린 'KIMS 테크페어 2022'에서 극한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한국재료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21~22일 양일 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소재부품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IMS 테크페어 202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의미를 조명하고, 우주항공·수소·가스터빈 발전 등 극한소재의 실증연구에 대한 기업의 관심 유도와 선도적 극한소재 확보의 초석을 다짐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료연이 보유한 세계1등 기술 6개를 비롯해, 총 86개의 분야별 기술이 전시된다. 구체적으로는 ▷극한소재 분야 12개 ▷수송기기 분야 20개 ▷에너지/발전/전지/플랜트 분야 11개 ▷디스플레이/전자/반도체 분야 7개 ▷우주/항공 분야 9개 ▷의료 분야 5개 ▷국방 분야 3개 ▷건축/환경 분야 8개 ▷금형/공구 분야 2개 ▷산업지원 분야 9개 등이다.

기술 전시를 비롯해 소재 기술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소재기술 혁신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환석 부원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주제의 ‘기술교류회’가 개최된다.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해시계가 음지에만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라며 “우수한 연구성과가 실용화와 산업화로 이어져 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이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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