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결행정보 제공한다 '전국 최초'

임충식 기자 2022. 9.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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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결행 정보를 제공한다.

일단 시는 배차시간이 긴 노선부터 '시내버스 결행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내년까지 배차간격이 짧은 시내버스를 제외한 모든 노선에 결행정보 제공서비스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결행정보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시내버스 이용자 편의 중심 교통정보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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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차량의 고장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시내버스 결행 발생시 버스승강장 내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에 결행정보를 표출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전주시 제공) 2022.09.21/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결행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차량의 고장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시내버스 결행 발생시 승강장 내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에 결행정보를 표출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7000만원을 투입해 버스정보시스템 도착정보 개선사업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일단 시는 배차시간이 긴 노선부터 ‘시내버스 결행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내년까지 배차간격이 짧은 시내버스를 제외한 모든 노선에 결행정보 제공서비스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결행정보가 제공되면 영문도 모른채 마냥 기다려야만 했던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결행정보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시내버스 이용자 편의 중심 교통정보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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