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부분 동원령.."예비군 30만 명 합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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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한국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에 부분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군 30만 명이 러시아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이 러시아를 파괴하려 한다며 방어를 위한 수단을 가리지 않겠다고 말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4곳에서 친러 행정 수반들이 러시아 병합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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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한국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에 부분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예비군 30만 명이 러시아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이 러시아를 파괴하려 한다며 방어를 위한 수단을 가리지 않겠다고 말습니다.
러시아는 서방에 대응할 많은 무기를 가졌다며 엄포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4곳에서 친러 행정 수반들이 러시아 병합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주민투표는 러시아가 일부를 장악하고 있는 루한스크,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네 곳에서 23일부터 동시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러시아 점령지에서 이뤄질 투표 결과는 '합병 찬성' 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높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 측은 투표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이미 내놓았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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