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획득, 양준석이냐 이두원이냐
2022. 9. 21. 15:3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KBL은 21일 서울 신사동 KBL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3 신인드래프트 순번 추첨을 실시했다. 1순위 LG, 2순위 KT, 3순위 DB, 4순위 KCC, 5순위 현대모비스, 6순위 삼성, 7순위 캐롯, 8순위 한국가스공사, 9순위 KGC, 10순위 SK로 결정됐다.
LG는 2020 드래프트(2019년 실시) 이후 3년만에 1순위 지명권을 다시 획득했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4팀에 먼저 기회가 주어졌고, 이후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확률을 배분해 추첨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1순위 후보는 가드 양준석(연세대)과 빅맨 이두원(고려대)이다. 양준석은 올해 무릎 십자인대부상을 당한 뒤 재활 중이다. LG는 장기적으로 가드와 빅맨 모두 보강이 필요하다. 신인드래프트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KBL 신인드래프트 순번 추첨.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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