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쇄산업 허브센터 개소..공동 생산·구매·판매·디자인 가능

정재훈 2022. 9. 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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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인쇄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공간이 문을 열었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 20일 일산동구 장항로에 지상 3층 715.2㎡ 규모의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는 1층에 공용인쇄장비실과 고양인쇄홍보관, 미니스튜디오, 3D프린터실을 갖췄고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회의실, 바이어룸, 디자인 교육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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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의 인쇄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공간이 문을 열었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 20일 일산동구 장항로에 지상 3층 715.2㎡ 규모의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열린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이 시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장항동은 500여개의 인쇄 기업이 모여 있어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쇄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시는 인쇄소공인의 조직화·협업화를 위해 국비 10억 원과 도비 2억1000만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2억1000만 원을 투입해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구축했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는 1층에 공용인쇄장비실과 고양인쇄홍보관, 미니스튜디오, 3D프린터실을 갖췄고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회의실, 바이어룸, 디자인 교육실로 구성했다.

시는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활용해 디자인전문기술 교육, 스타상품 개발사업, 인쇄기술경진대회 및 인쇄의 날 개최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시는 이날 개소한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가 인쇄소공인의 협업 네트워크 중심지로써 인쇄기업인들이 희망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가 고양시 인쇄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도로 환경이나 주차시설 등 주변 인프라 개선에도 힘써 지역 소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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