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선선한 가을..큰 일교차·해안가 너울 주의

선선한 가을 공기가 짙어가는 가을을 실감 나게 하죠.

오늘 아침은 서울 기온이 13도에서 출발하면서 서늘함마저 감돌았는데요.

낮 동안에도 서울 기온 25도, 대구가 24도로 더위 걱정 없이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진 가운데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25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서울 24.9도, 춘천 23.6도, 대구 22.1도 보이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 여수 22도, 포항 21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 오늘까지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면서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돌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절기 추분인 금요일에는 낮까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이 적어서 활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락가락한 기온 변화에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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