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마하어린이도서관 10주년 기념 '마하 후원 책시장' 연다

정경규 2022. 9. 21.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 초전동 마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4일 이지더원 아파트 앞 물빛공원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마하후원책시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마하어린이도서관이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후원 책시장은 '한국도서관친구들'의 도서지원과 후원자들의 후원금, 자원봉사자의 자원활동으로 개최되는 시민의 행사다.

후원책시장의 도서는 마하어린이도서관 후원자는 70%, 일반인은 50%로 할인된 가격으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4일 오후 1시~5시 초전동 물빛공원서 진행

[진주=뉴시스]진주 마하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후원 책시장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초전동 마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4일 이지더원 아파트 앞 물빛공원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마하후원책시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마하어린이도서관은 경남 최초 사립공공도서관으로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시민의 도서관이다.

마하어린이도서관이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후원 책시장은 ‘한국도서관친구들’의 도서지원과 후원자들의 후원금, 자원봉사자의 자원활동으로 개최되는 시민의 행사다.

마하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기존 도서관 3층강당에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초전동 물빛공원에서 개최함으로 행사의 깊이와 시민의 참여도를 더했다.

후원책시장의 도서는 마하어린이도서관 후원자는 70%, 일반인은 50%로 할인된 가격으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한국도서관친구들에서 엄선한 그림책과 인문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마하후원책시장’의 행사는 ▲‘어린이책방주인’(어린이가 책방주인이되어 책과 다양한 용품을 판매) ▲어린이작업실 ‘모야’ (어린이가 상상한 것을 다양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공간) ▲흙으로 그려요 (숲속친구들-흙그림그리기) ▲북극곰을 지켜라 (숲속친구들-환경체험프로그램) ▲진주 속 역사이야기(역동–태백산맥·토지 도서 소개, 역사카드 놀이 및 체험) ▲책갈피 만들기(그림책친구들) ▲유등그림책색칠하기(진주그림책연구회 도란) ▲전통놀이 체험(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고리던지기,비석치기 제기차기 등)이다.

마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소속 동아리와 도서관속 ‘모야’작업실, 아이돌봄센터가 모두 참여한 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며 "시민의 도서관으로 굳건하게 도서관 문화와 지역의 사랑방 역할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