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방 7개국 공무원들 방한..조폐공사 디지털 전환 벤치마킹

박찬수 기자 2022. 9.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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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등 신북방 7개국 공무원들이 디지털 전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조폐공사 ID본부(대전 탑립동 소재)를 방문했다.

21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신북방 7개국 공무원 초청연수 과정에 참여한 고위공무원들이 국가신분증 전문제조‧발급기관인 ID본부를 방문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국가신분증 제조‧발급 현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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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방 7개국 고위공무원들이 ID본부 현장방문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즈베키스탄 등 신북방 7개국 공무원들이 디지털 전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조폐공사 ID본부(대전 탑립동 소재)를 방문했다.

21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신북방 7개국 공무원 초청연수 과정에 참여한 고위공무원들이 국가신분증 전문제조‧발급기관인 ID본부를 방문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국가신분증 제조‧발급 현장을 견학했다.

조폐공사는 이날 국가신분증 제조‧발급 현장을 소개하고, 플라스틱 국가신분증을 스마트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DID(탈중앙 신분증) 모바일 신분증 발급 현황을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일부 신북방 국가들과 돈독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면펄프 생산 자회사인 GKD를 운영해 현지에서 화폐 원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조폐공사와도 긴밀히 사업 협력 중에 있다.

또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전자정부 사업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현재 공급 중인 전자신분증 사업을 통해 모바일신분증 사업에 대한 참여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희 조폐공사 ID본부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협력구축 사업이 구체화돼 조폐공사의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 전자여권 제조 노하우를 적용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구축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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