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한국체대와 '체육발전' 업무협약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체육대학 안용규 총장이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전북체육회 제공) 2022.09.21/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가 체육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21일 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선수 경기력 향상 도모 및 스포츠 기술 교류 △종목별 합동·합숙·전지훈련 상호교류 △체육 관련 공동연구 및 정보 교환 △협력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용규 총장은 “전북체육회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북 체육 발전을 넘어 한국 체육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형제가 된 만큼 전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회장은 “체육인 양성의 산실인 한국체대와 협약을 맺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체육 발전을 위해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