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약점 지웠다! 김민재, 세리에A 공중볼 경합 1위

박주성 2022. 9.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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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이탈리아를 흔들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나폴리'는 21일(한국 시간)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경기당 평균 4번의 공중볼 경합 성공을 기록 중이다. 이는 리그 내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수치"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가장 큰 약점이었던 공중볼 경합이 완전히 해결됐다.

김민재는 경기당 4번이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나폴리의 수비를 단단히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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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김민재가 이탈리아를 흔들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나폴리’는 21일(한국 시간)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경기당 평균 4번의 공중볼 경합 성공을 기록 중이다. 이는 리그 내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수치”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 후 바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무대에서 뛰든 김민재는 항상 같은 모습을 펼치며 단단한 수비 능력으로 현지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의 마음을 사고 있다.

경기에서도 단단한 수비력을 증명하고 있다. 뛰어난 피지컬을 가졌지만 속도도 빠르고 과감한 공격 가담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는 기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나폴리는 공중볼 경합에서 13.6개를 기록하며 삼프도리아, 베로나, 아탈란타, 유벤투스 다음으로 가장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가장 큰 약점이었던 공중볼 경합이 완전히 해결됐다.

여기에는 김민재의 역할이 크다. 김민재는 경기당 4번이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나폴리의 수비를 단단히 만들고 있다. 김민재 다음으로 많은 선수는 아탈란타의 카렙 오코비로 3.5개다.

김민재는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앞으로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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