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임실군민의장 수상자 7명 최종 선정

이지선 기자 2022. 9. 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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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제41회 '임실군민의장' 수상자 7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실군민의장은 임실군에 거주하거나 임실군 출신인 이들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민의장은 그동안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분들에게 임실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라며 "선정되신 모든 분들에게 군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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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종·이경수·정승관·지용설·이옥재·채상석·김성환
10월7일 임실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식 예정
전북 임실군이 제41회 임실군민의장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임실군 제공)2022.9.21/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제41회 '임실군민의장' 수상자 7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실군민의장은 임실군에 거주하거나 임실군 출신인 이들 중 분야별로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임실군은 앞서 각 읍·면장과 지역 단체 등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하고, 지난 20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익새마을장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 중인 소병종 임실군자원봉사센터장(임실읍)과 지속적인 녹색 생활 실천 운동을 펼쳐온 이경수 전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장(신평면) 2명이 선정됐다.

산업장의 경우 임실치즈를 임실치즈를 활용한 육가공 제품 생산 판매를 통해 지역 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브랜드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정승관 ㈜친한F&B 대표(지사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향장 분야는 군민과 출향 인사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향 사랑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용설 재경임실군향우회 부회장(임실읍 출신)과, 폭넓은 활동 반경으로 임실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와 농특산물 판촉 행사 등에 헌신적으로 동참한 이옥재 재경전북도민회 여성부위원장(신평면 출신)이 공동 수상하게 됐다.

효열장 역시 공동 수상이다. 홀로 계신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해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채상석씨(강진면)와, 서울에서 귀촌해 연로한 부모를 지극히 보살펴 주위에 모범이 되고 있는 김성환씨(운암면) 두 명이 함께 선정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민의장은 그동안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분들에게 임실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라며 "선정되신 모든 분들에게 군민 모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민의장 시상은 다음달 7일 임실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임실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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