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PD, 김소은 캐스팅 끝까지 반대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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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박만영 연출이 김소은을 캐스팅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9월 21일 오후 2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4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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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박만영 연출이 김소은을 캐스팅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9월 21일 오후 2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로, 이하나, 임주환, 김소은, 이유진 등이 출연한다.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박만영 연출은 “임주환 배우는 톱스타 역할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멋짐을 봤다. 보자마자 멋지더라. 멋짐으로는 깨끗하게 통과했다. 배우한테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좋았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흐뭇하게 해주는 느낌이 강했다. 한 번 만나고 다시 보고 싶은 배우가 쉽지 않은데 이 배우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하나 배우는 다른 드라마에서 맡았던 역할을 체크했는데 (장녀로서) 믿음직스러운 구석보다는 밝고 명랑한 느낌이 강했다. 미팅을 했는데 생각이 굉장히 깊은 배우더라.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믿음이 가는 배우다”라며 “깊은 신뢰가 금방 생겼다. 전에 보여준 희생하고 감내하는 흔한 장녀가 아니라, 그럼에도 자기가 할 얘기는 똑부러지게 하고 자기가 해야할 것,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항상 자기 중심을 찾아가는 역할에 딱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은 캐스팅 과정에서는 고민이 깊었다. 박만영 연출은 “김소은 배우는 기준에 많이 어긋나 있었다. 김소림 역은 안 예쁜 배우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소은 씨는 안 된다고 거절을 많이 했다”라며 “굉장히 연기를 잘하고 귀엽고 재밌게 해줘서 가면 갈수록 보고 싶은 매력적이었다”라고 만족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4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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