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공급 정상화..전주시, 수소시내버스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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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수소공급 부족으로 인해 지난 1달 간 감축 운행돼왔던 전주 수소시내버스 노선이 정상화됐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최근 수소공급이 원활해지면서 현재 전 노선에서 수소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현재 전주시에서는 총 27대(예비차 4대)의 수소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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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수소공급 부족으로 인해 지난 1달 간 감축 운행돼왔던 전주 수소시내버스 노선이 정상화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전주시는 여수·군산지역 수소공장 증설공사로 인해 수소공급이 제한되면서 지난 8월 16일부터 감축운행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수소공급이 원활해지면서 현재 전 노선에서 수소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현재 전주시에서는 총 27대(예비차 4대)의 수소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시는 수소공급이 정상화된 만큼, 올 하반기 예정된 수소시내버스 23대 출고 및 평화동 수소충전소 준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지난 한 달간 시민분께 시내버스 감차로 인해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수소시내버스는 승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만큼 향후 추가 도입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전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9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으며, 이후 수소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해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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