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종기원 회장, 英공학한림원 회원 선출

김인한 기자 2022. 9. 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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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영국왕립공학한림원(Royal Academy of Engineering) 외국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백점기 부산대 교수에 이어 세 번째로, 기업인으로는 김 이사장이 유일하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1일 올해 영국왕립공학한림원 외국회원 선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스웨덴·영국 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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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웨덴 공학한림원 이어 세번째3개국 회원,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 겸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 사진제공=한국공학한림원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영국왕립공학한림원(Royal Academy of Engineering) 외국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백점기 부산대 교수에 이어 세 번째로, 기업인으로는 김 이사장이 유일하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1일 올해 영국왕립공학한림원 외국회원 선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 기관은 1976년 설립된 이후 영국의 공학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 공학교육 발전방안 제안, 포상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 회원은 전세계 공학자 1500여 명으로, 인터넷을 대중에게 알린 월드와이드웹(WWW) 개발자 팀 버너스 리 등이 포함돼 있다.

김 이사장은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스웨덴·영국 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40년 이상 반도체 기술 개발에 매진한 반도체 분야 전문가다. 세계 최초로 3차원 수직 구조 낸드플래시(3D V-NAND)를 개발하는 등 다수의 메모리 개발을 주도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시스템 반도체 공정과 설계 기술, 이미지 센서 등을 개발해 국내 반도체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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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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