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아웃도어 그라운드' 조경, 우수 디자인 선정

수원 하늘채 더 더스트 단지에 적용한 아웃도어 그라운드 조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브랜드 단지에 적용한 특화 조경 설계인 '아웃도어 그라운드(Outdoor Ground)'가 2022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은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그라운드는 하늘채 아파트 대표 조경 아이템으로 단지 중심에 조깅 트랙과 운동, 놀이, 휴식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단지 내 중심 광장에 조성하는 트랙은 아웃도어 그라운드 디자인의 핵심으로 여러 공간을 하나로 묶은 원형 형태로 설계됐다.

단순 조경시설을 넘어 생태연못, 친환경 놀이터, 선큰정원, 야외캠프장 등 야외 커뮤니티 시설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게 디자인의 핵심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아웃도어 그라운드의 기능적 부분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조경 특화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수납 전략상품인 '칸칸스마트스페이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본상을 받았다. 또한 올해 4월과 6월에 특화 조경상품인 '하늘채 시그네이처(SigNature)'와 '하늘채 펫짐(Pet GYM)'을 연이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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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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