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5% 확률의 KT는 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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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3년 만에 신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LG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열린 2022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 행사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이날 신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 추첨 행사는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10개 팀의 확률을 다르게 배정한 뒤 1, 2차로 나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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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27일 개최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3년 만에 신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LG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열린 2022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 행사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LG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선수를 뽑는 것은 2001년(송영진), 2013년(김종규), 2019년(박정현)에 이어 4번째다.
빅맨이 약한 LG는 1순위로 이번 신인 선수 드래프트 참가 선수 중 최장신(204.4㎝)인 고려대 센터 이두원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 추첨 행사는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10개 팀의 확률을 다르게 배정한 뒤 1, 2차로 나눠 진행했다.
2021-22시즌 7위에 그쳤던 LG는 나란히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서울 삼성, 전주 KCC, 원주 DB와 함께 각 16% 확률의 추첨볼을 배정받았다.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각 12%, 4강 플레이오프를 밟은 고양 캐롯과 수원 KT가 각 5%의 추첨 확률을 가졌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서울 SK가 0.5%로 가장 낮았고,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한 안양 KGC는 1.5%였다.
먼저 1차 추첨에서 1~4순위를 결정하고 이후 1~4순위를 배정받지 못한 6개 팀 중 상위 2개 팀에 9, 10순위를 배전한다. 그리고 남은 4개 팀은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40%, 30%, 20%, 10% 확률을 적용, 추첨볼을 뽑았다.
LG가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뒤 KT가 5% 확률로 2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DB와 KCC는 각각 3순위, 4순위로 신인 선수를 뽑게 됐다.
지난 시즌 9승45패로 최하위 수모를 겪었던 삼성은 1차 추첨에서 16%, 2차 추첨에서 40% 확률을 받고도 6순위 지명권을 따냈다. 2차 추첨에서 10% 확률 추첨볼을 가졌던 현대모비스가 5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7~10순위는 캐롯, 한국가스공사, KGC, SK 순이었다.
한편 2022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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