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조치" 보아, '스맨파' 악플에 칼 빼들었다 [공식입장]

김한길 기자 2022. 9.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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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도 넘은 악플에 결국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현재 보아와 관련해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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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보아가 도 넘은 악플에 결국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현재 보아와 관련해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으로, 당사는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서는 뱅크투브라더스와의 배틀에서 패한 프라임킹즈가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이 같은 결과를 두고 보아 등 파이트 저지(심사위원)를 향한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보아는 SNS를 통해 "매번 이럴 생각하니 지친다"라는 심경을 전한 바다.

◆ 다음은 보아 악플 관련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해 보아의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으로, 당사는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중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가수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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