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삼남매가 용감하게'로 친동생 고충 뒤늦게 알아"

김나영 2022. 9.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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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둘째를 연기해본 소감을 털어놓았다.

김소은은 실제 장녀지만, 극중 둘째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소은은 "둘째의 삶도 녹록지 않더라. 실제 연기를 해보니까 '제 동생도 고충이 있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소은은 "현재 같이 살고 있는데 동생이 그러더라. '한 번 제대로 해봐라. 얼마나 힘든지 겪어봐야 안다'고 했다. 연기를 하면서 느끼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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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둘째를 연기해본 소감을 털어놓았다.

21일 오후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박만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자리에 참석했다.

김소은은 실제 장녀지만, 극중 둘째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소은은 “둘째의 삶도 녹록지 않더라. 실제 연기를 해보니까 ‘제 동생도 고충이 있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둘째를 연기해본 소감을 털어놓았다. 사진=KBS
이어 “미처 알지 못했는데 조금 더 동생의 마음을 알게 됐다. 다시 태어나면 막내로 태어나고 싶다. 첫째 둘째도 싫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소은은 “현재 같이 살고 있는데 동생이 그러더라. ‘한 번 제대로 해봐라. 얼마나 힘든지 겪어봐야 안다’고 했다. 연기를 하면서 느끼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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