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0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임재형 2022. 9.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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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10년 연속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산업혁신컨설팅 등 파트너사에 실질적 도움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로, SK텔레콤과 같이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단 2곳이다.

SK텔레콤은 동반성장펀드와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명절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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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임재형 기자] SK텔레콤이 10년 연속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산업혁신컨설팅 등 파트너사에 실질적 도움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로, SK텔레콤과 같이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단 2곳이다.

21일 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215개 기업 중 연속 10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텔레콤을 포함해 2개 뿐이다. SK텔레콤은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동반성장펀드와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명절 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을 도왔다. 동반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SK텔레콤은 최근 급격한 경기 하락과 금리인상 등으로 재무 부담이 커진 파트너사들의 재무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도 기존 보다 0.93%p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해솔정보통신주식회사는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해 시중은행 대비 1% 이상 저렴한 이율로 당기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는 대금 조기 지급도 시행한다. 올해 SK텔레콤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 대상 조기 지급한 대금 규모는 현재까지 약 4800억원에 달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비즈 파트너사를 위해 온라인 채용 사이트 내 ‘SK텔레콤 비즈 파트너 채용관’을 열어 우수 인재 채용을 돕고 있다. 비즈 파트너사의 채용 관련 배너 온라인 사이트 최상단 배치 및 인재 추천 서비스, 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산업 혁신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무상 ESG 진단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 경영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지원하겠다”며 “ICT 리딩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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