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익산역 인접.. 교육여건 좋아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투시도 <중흥토건 제공>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하는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조감도)'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전북 익산시 신동, 모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59~99㎡ 총 834세대 규모 중 임대를 제외한 795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 단지는 '익산 모인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지자체를 대신해 70% 이상의 공원을 개발해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 모인공원은 약 9만㎡ 규모로 축구경기장 약 12배 크기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KTX·SRT 익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사업지 반경 1.5km 내에 이리북일초, 고현초, 이리북중, 남성중·고 등 초·중·고교 학군이 자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익산국가산업단지, 익산제1·2일반산업단지 등 약 1만20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 중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중소형 4Bay(일부 제외) 혁신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에서도 홈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주거생활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주거가치를 높였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