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카카오페이지' 개편..신규 서비스도 공개

윤선영 2022. 9. 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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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새로움, 즐거움, 편리함을 키워드로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개편은 카카오엔터 프리미엄 IP들을 이용자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을 담아 탄생한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이용자와 창작자들의 다양한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최적의 콘텐츠 경험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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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홈화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새로움, 즐거움, 편리함을 키워드로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워진 홈화면이다. 홈화면을 스크롤 다운하는 것만으로도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홈화면을 통해 개인에 맞춤화된 '최근 본 작품' 탭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웹툰, 웹소설, 도서 등 콘텐츠 카테고리를 하단 메뉴 화면에 배치해 한 손으로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편했다.

여기에 요일별 웹툰, 웹소설을 비롯한 전반적인 작품 이미지를 확대해 시각적인 개방감도 향상시켰다. 이용자들이 대표 이미지만 보고도 작품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각 작품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컬렉션', '레전드패스', '채팅소설' 등 다양한 이용자 취향과 작품 감상을 위한 몰입감을 중점으로 한 세가지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슈퍼컬렉션은 카카오엔터의 슈퍼IP(지식재산권)를 엄선해 3시간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매달 10일마다 대표적인 슈퍼 IP를 대규모 선별해서 슈퍼컬렉션 작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레전드패스는 매일 오전 6시와 오후 6시, 2번씩 총 10편의 무료 이용권을 최종화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완결작 전편을 무료 정주행할 수 있고 창작자들은 완결된 원작의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채팅소설은 등장인물들이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형식의 숏폼 콘텐츠다. 이용자가 직접 탭하며 능동적으로 감상하는 재미와 실시간 대화를 연상케 하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 동안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소리로 읽어주는 'TTS(문자음성변환)' 기능, PC·모바일 웹에서 쾌적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웹뷰어', '자동 검색어 완성', 이용자 DB를 토대로 고도로 맞춤화된 작품 추천 등을 도입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개편은 카카오엔터 프리미엄 IP들을 이용자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을 담아 탄생한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이용자와 창작자들의 다양한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최적의 콘텐츠 경험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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