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순천대학교, 지리산권 문화연구원 업무협약

서순규 기자 2022. 9. 21.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군은 21일 순천대학교 지리산권 문화연구원과 전통 제다 기술교류, 다원별 제다법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욱 지리산권 문화연구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3년간 전통 제다인 현황 조사 및 제다 기법의 공동연구, 관련 학술 정보와 자료의 교환 및 공유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성차 전통제다법 연구와 DB구축
21일 보성군과 순천대학교 지리산권 문화연구원이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보성군 제공)2022.9.21/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1일 순천대학교 지리산권 문화연구원과 전통 제다 기술교류, 다원별 제다법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욱 지리산권 문화연구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3년간 전통 제다인 현황 조사 및 제다 기법의 공동연구, 관련 학술 정보와 자료의 교환 및 공유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보성군은 '보성차의 역사화 문화 재조명', '보성뇌원차 복원 및 제다기술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는 등 전통 제다 복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의 전통제다법을 비롯해 다원별로 내려온 독특한 제다법(녹차, 발효차, 홍차, 떡차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세계에 한국의 차를 홍보하고, 미래 세대가 보성의 차를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제다법을 연구하고 기록으로 남겨,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