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4년간 820억원 투입해 공공체육시설 확충

전창해 2022. 9.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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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2026년까지 820억원을 들여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축구장, 야구장, 씨름장, 풋살장, 그라운드골프장, 테니스·정구장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에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소프트테니스장을 추가 조성한다.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에는 인구증가를 고려해 2026년까지 약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 3만1천490㎡ 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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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6년까지 820억원을 들여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천 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선 축구장, 야구장, 씨름장, 풋살장, 그라운드골프장, 테니스·정구장을 갖춘 종합스포츠타운에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소프트테니스장을 추가 조성한다.

여기에 테마산책로길, 친환경놀이터, 힐링숲길, 쉼터 등을 함께 조성해 체육테마파크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준공 목표는 2024년, 총사업비는 169억원이다.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에는 인구증가를 고려해 2026년까지 약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 3만1천490㎡ 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건립한다.

진천읍 행정리와 문백면 봉죽리에는 각각 36홀(36억원)·18홀(26억원)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짓는다.

광혜원면 광혜원리에 조성 중인 생활체육공원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110억원이 투입된 이 공원에는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광혜원면 회죽리와 이월면 송림리에도 약 180억원을 들여 다목적체육관을 건립 중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곧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라는 마음으로 수준높은 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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