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광호 영도산업 대표 은탑훈장 수상

산업부,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25점 등 총 38점 포상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

올해 가스안전대상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25점 등 총 38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수소연료전지용 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하는 등 가스밸브와 수소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한 이광호 영도산업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 차관(맨 왼쪽)이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광호 영도산업 대표(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포장에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등 안전관리 체계화를 통한 공정안전 개선으로 고압가스 사고예방에 기여한 서승권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상무가 수상자로 올랐다. 또 수소생산시설 등 대형 가스시설의 완벽한 시공으로 국가 기간산업 시설의 안정적 구축‧운영에 기여한 유성식 SK에코엔지니어링 CSO도 산업포장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산업부 장관표창은 가스안전관리에 힘쓴 각계각층의 가스산업인이 수상했다.

박일준 산업부 차관은 "국민 안전과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사고 예방과 안전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신 유공자, 가스산업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수소산업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육성 균형을 위해 “수소산업 전주기에 걸친 ‘수소 안전기준 로드맵’을 수립하고, 액화수소 생산시설 및 충전소에 대해서도 새로운 안전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