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플랫폼 전면 개편..신규 서비스도 출시

최은수 2022. 9. 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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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카카오페이지 개편은 카카오엔터 프리미엄 IP들을 이용자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을 담아 탄생한 변화의 시작점이다"며 "카카오엔터는 이용자와 창작자들의 다양한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최적의 콘텐츠 경험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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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홈화면 구성·작품 이미지 개편해 접근성 높여
3가지 신규 서비스 도입…"콘텐츠 경험 다양화와 몰입감 향상"

[서울=뉴시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 중심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2022.09.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 중심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홈화면이 이용자에게 작품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 및 비주얼 방식을 한층 강화했다. 홈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홈화면에서 이용자 개인에 맞춤화된 ‘최근 본 작품’ 탭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다.

횡단 구성도 웹툰, 웹소설, 도서 등 콘텐츠 카테고리를 하단 메뉴 화면에 배치해 한 손으로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편했다.

여기에 요일별 웹툰, 웹소설을 비롯한 전반적인 작품 이미지를 확대했다. 이용자들이 대표 이미지만 보고도 작품에 대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각 작품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여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다양한 이용자 취향과, 작품 감상을 위한 몰입감 등을 잡은 세가지 신규 서비스 ‘슈퍼컬렉션’과 ‘레전드패스’, 그리고 ‘채팅소설’도 선보인다.

‘슈퍼컬렉션’은 카카오엔터의 슈퍼 지식재산권(IP) 중에서도 슈퍼 IP만을 엄선해 3시간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녹음의 관’ 등 카카오페이지 작품 중에서도 대표적인 인기작을 무료로 더욱 빠르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매달 10일마다 카카오엔터의 대표적인 슈퍼 IP들을 대규모 선별해 슈퍼컬렉션 작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완결작 정주행에 특화된 서비스 ‘레전드패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매일 오전 6시와 오후 6시에 2번씩 총 10편의 무료 이용권이 최종화까지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완결작 전편 무료 정주행이 가능하고, 창작자들은 완결된 원작의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시킬 수 있다.

기존 웹툰, 웹소설, 도서 콘텐츠에 이어 MZ 세대 맞춤형 신규 콘텐츠 ‘채팅소설’도 신설된다. 이는 등장인물들이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형식의 숏폼 콘텐츠다. 이용자가 직접 탭하며 능동적으로 감상하는 재미와, 실시간 대화를 연상케 하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 동안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밖에도 소리로 읽어주는 ‘TTS(문자음성변환)’ 기능이 도입된다. 이용자들이 화면을 직접 들여다보지 않아도 운전, 운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PC 및 모바일웹에서도 쾌적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웹뷰어’ 기능을 도입하여 기기별로 최적화된 가독성을 제공한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카카오페이지 개편은 카카오엔터 프리미엄 IP들을 이용자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을 담아 탄생한 변화의 시작점이다”며 “카카오엔터는 이용자와 창작자들의 다양한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최적의 콘텐츠 경험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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