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동혁, 10월 예술의전당서 데뷔 20주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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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동혁(38)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21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임동혁은 스페셜 콘서트 '임동혁, 문태국 MEET 디토 오케스트라'에서 이병욱이 지휘하는 디토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인다.
임동혁은 데뷔 10주년 리사이틀에서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했다.
임동혁은 2002년 EMI 레이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한 이후 20년간 총 6개의 음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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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피아니스트 임동혁(38)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21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임동혁은 스페셜 콘서트 '임동혁, 문태국 MEET 디토 오케스트라'에서 이병욱이 지휘하는 디토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선보인다.
이 곡은 2018년 워너클래식에서 발매한 첫 협주곡 음반에 수록된 곡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음악원에서 수학한 그의 음악적 배경을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임동혁은 데뷔 10주년 리사이틀에서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했다.
또 첼리스트 문태국(28)이 엘가의 첼로 협주곡으로 무대에 함께 선다. 임동혁과 문태국은 긴밀하게 교류하는 음악적 동지이자 선후배 사이다.
임동혁은 2002년 EMI 레이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한 이후 20년간 총 6개의 음반을 냈다. 올해는 국내 단독 리사이틀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동혁은 200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다. 이후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서 3위, 2007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공동 4위에 오르며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만,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때는 불공정 심사를 이유로 수상을 거부한 바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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