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ML 16년 활약' LAA 스즈키, 은퇴 선언..2022시즌 후 떠난다

고윤준 2022. 9. 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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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베테랑 포수 커트 스즈키가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예고했다.

스즈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떠날 때가 된 것 같다. 나는 그동안 멋진 경기를 해왔고, 월드시리즈와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스즈키는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에인절스에 도움이 된다면 남고 싶다. 일단 페리 미내시언 단장과 상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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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에인절스 베테랑 포수 커트 스즈키가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예고했다.

스즈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떠날 때가 된 것 같다. 나는 그동안 멋진 경기를 해왔고, 월드시리즈와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16년을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었다. 거기서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많은 일을 했다. 이제는 다음 장을 펼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스즈키는 2004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았고, 2007년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쳤고, 2021년부터 에인절스에 머물렀다.

그는 통산 타율 0.255 1420안타 143홈런 729타점 OPS 0.702을 기록했다. 그는 2014년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처음이자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렀고, 2019년에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우승반지를 따냈다.

스즈키는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에인절스에 도움이 된다면 남고 싶다. 일단 페리 미내시언 단장과 상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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