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이경진 "무자식이 상팔자라 결혼 안 해, 작품서는 파란만장"(삼남매가)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경진이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9월 21일 오후 2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송승환은 “이름이 김행복이다. 이 드라마는 저로 마무리 된다. 오랜만에 TV에 찾아뵙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진은 “남편이 너무 행복하다 보니 제가 뒷바라지를 잘해줘야 할 것 같다. 파란만장한 건 제 역할인 것 같다”라며 “결혼 안 한 것도 무자식이 상팔자인 것 같아서 안 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진짜 파란만장하게 자식들을 키우면서 고생한다. 재혼 가족에 대한 시련, 삼남매 엄마가 용감하게 뛰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4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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